(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는 천연기념물들이 많다.

그중에는 서해의 명승지인 몽금포의 바다기슭벼랑에 있는 몽금포코끼리바위도 있다.

코끼리바위의 높이는 약 15m이고 코부분의 둘레는 3m정도 된다.

밀물때에는 코끼리가 긴 코를 바다물에 드리우고 물을 마시는것같이 보인다.

코끼리바위는 중생대 백악기 대보산주층의 석영반암이 바다의 해식작용과 수직절리면을 따라 일어난 풍화작용에 의하여 코끼리모양을 이루었다.

기묘하게 생긴 몽금포코끼리바위는 바다기슭벼랑과 맑고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있어 명승지 몽금포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준다.

천연기념물인 몽금포코끼리바위는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잘 보존관리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