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함흥시안의 보건단위들이 치료예방사업에서 고려치료의 비중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시에서는 체질의학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난치성질병들과 신의학적진단에 따르는 질병들의 고려치료방법을 확립하며 상비약품으로 쓸수 있는 고려약의 가지수를 늘이는데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함흥시인민병원에서는 간접뜸료법으로 어린이들의 소화불량증을 없애고 자락부항법과 탄소주광치료방법으로 피부병을 예방치료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동흥산구역을 비롯한 인민병원의 의사들은 다릅나무와 삼지구엽초를 비롯한 약재들의 리용 등 전통의학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림상실천에 구현하고있다.

시안의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에서 도입한 살구씨기름을 리용한 화상치료와 소화기, 심장혈관계통질병치료에 효과적인 고려치료방법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효능높은 고려약들과 의료기구들을 많이 만들어 환자치료에 리용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