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함흥농업대학의 수십명 졸업생들이 련포온실농장으로 탄원하였다.

함흥농업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3일 함흥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엄봉국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와 함흥농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일군들, 졸업반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도시를 떠나 당이 부르는 곳으로 선참으로 달려나가는 탄원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토론자들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처럼 새로운 혁명초소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축하공연에 이어 련포온실농장으로 떠나가는 함흥농업대학 졸업생들을 도와 여러 대학의 일군들, 대학생들이 환송해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