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오중흡청진사범대학의 10여명 졸업생들이 량강도 삼지연시와 함경북도, 라선시의 산골학교, 분교들에 탄원하였다.

환경과학부 졸업반학생들은 삼지연시의 학교들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애육원과 초등학원, 중등학원과 대학을 거쳐 성장한 졸업생은 보답의 마음을 안고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의 학교로 탄원하였다.

어문학부, 력사학부, 수학부의 제대군인당원들은 회령시, 경성군, 경흥군, 무산군, 길주군, 어랑군, 온성군의 산골학교, 분교들로 진출할 결심을 내렸다.

물리학부 학생도 라선시의 외진 산골학교에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여갈 결의를 다지였다.

11일 현지에서 진행된 축하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모임이 끝난 다음 탄원자들은 축하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대학구내에 전나무들을 심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