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남포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이 13일 올해 첫 출어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사업소에서는 출어준비를 짜고들어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여 각종 설비, 부속품, 자재들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배수리를 다그쳐끝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가치있는 기술혁신안과 능률적인 지구, 장비들을 창안도입하여 수리정비의 질적수준을 높이였으며 어구준비작업에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며 그물뜨기와 수리를 다그쳤다.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도 강도높이 전개되였다.
만단의 출어준비가 갖추어진데 맞게 사업소에서는 수산성의 기동적인 지휘에 따라 생산참모회의를 열고 출어를 결정하였으며 신속히 그 실행에 진입하였다.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며 출항한 《황금해》호계렬의 고기배들과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는 중심어장을 향하여 내달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