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제23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이 페막되였다.

축전은 지난 2월 9일에 개막되여 광명성절부터 태양절까지의 기간에 정치, 예술, 체육, 경제축전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축전기간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대성과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문답식학습경연, 강연선전경연, 웅변경연 등을 진행하였다.

전국청년기동해설대 집중경제선동 및 방송원들의 방송선전경연, 고급중학교 학생들의 롱구, 배구경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예술 및 체육활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온 나라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게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번 축전에서는 평양시가 종합 1등을, 함경남도가 종합 2등을, 남포시와 황해남도가 종합 3등을 하였다.

페막모임이 19일 함흥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전인민적인 총진군길에서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온 나라 청소년들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