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명승의 나라》로 널리 알려져있다.

그 수많은 명승들중에는 우리 나라 3대명폭포의 하나인 박연폭포도 있다.

박연폭포는 개성시의 박연리에 위치하고있다.

높이는 37m이며 너비는 1.5m이다.

성거산과 천마산사이의 험준한 골짜기로 흘러내리는 구슬같은 맑은 물이 선바위에 부딪쳐돌면서 박연에 담기였다가 바위벽으로 떨어지면서 폭포로 된다.

폭포우에는 너럭바위가 바가지모양으로 패워 이루어진 기묘한 못인 박연이 있고 그가운데 여러 사람이 앉을만한 크기의 선바위가 있다.

폭포밑에는 고모담이라는 못이 있다.

고모담기슭에는 룡바위라는 둥근 바위가 있다.

고모담의 서쪽언덕에 있는 범사정에서는 폭포와 주변경치가 한눈에 안겨온다.

박연폭포는 주변의 기암괴석들과 수림이 잘 조화되여 경치가 더 아름답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