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나간 대학의 연구사들은 강편련속조괴공정에 전자기교반기술을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질좋은 철강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도록 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나간 연구사들도 보이라동체의 용접기술공정을 확립하고 용접재료를 우리 식으로 개발한것을 비롯하여 생산토대를 공고히 다지고 비료생산의 안정성을 담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대학의 연구사들은 또한 발전소, 변전소들과 도, 시, 군송배전기관들, 전국의 공장, 기업소들을 망라하는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력생산과 공급의 과학화를 실현하고 전력계통주파수를 안정시키며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였다.

휴대용초음파결함탐지기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대학 연구사들의 기술성과는 발전기축을 비롯한 축소재들의 검사를 보다 정확히 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의 실수률과 생산성을 더욱 높일수 있게 하고있다.

이밖에도 연구사들은 감자종자저장고의 온도조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찾아 대책하여 종자들의 허실을 막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나라의 정보화실현에 기여하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