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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유산-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혁명적무장력이 탄생의 고고성을 울린 그날로부터 90년이 되였다.

손에 무장을 잡고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불굴의 투사들,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조선혁명의 귀중한 정신적재부와 고귀한 전통을 창조한 선렬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모두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항일선렬들이 개척하여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장로, 그 피어린 자욱자욱을 우리는 투사들이 남긴 회상기들을 통하여서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항일의 격전장마다에 선혈을 뿌리며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긍지높은 력사가 갈피마다에 어리여있고 혁명의 수령을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삶과 투쟁의 진리가 구절마다에 맥박치는 영원한 신념의 웨침.

바로 여기에 천만의 심장속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안겨주는 혁명의 량식,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지닌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전20권으로 출판발행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우리 혁명의 1세들이 피로써 찾은 고귀한 진리를 심장의 언어로 새겨주는 스승, 만고의 항쟁사가 응축된 신념의 철학이다.

혁명의 수령을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승리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겹쌓이는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투사들의 고결한 넋이 오늘도 살아숨쉬는 회상기들은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사령관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에 고무되여》, 《사령관동지께서는 우리를 혁명전사로 키워주시였다》, 《배움의 첫걸음》을 비롯한 회상기들은 혁명전사모두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참뜻을 심어주시고 투쟁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손길과 투사들의 성장의 나날들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고결한 위인적풍모를 페부로 절감하며 조국해방의 성업을 이룩하는 길에서 찾은 투사들의 생의 보람과 희열이 《오직 혁명의 리익을 위하여》, 《공산당원의 영예를 지니기까지》 등의 회상기들에 차넘치고있다.

회상기 《몸소 <적기가>를 부르시며》, 《조국에로 진군하던 길에서》의 갈피들을 펼치면 간고한 투쟁의 나날 지쳐쓰러지는 대원들을 한사람한사람 안아일으켜주시며 우리 수령님 부르신 신념의 노래,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대원들에게 들려주시던 아름다운 조국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에 진심으로 매혹된 열혈의 투사들,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 사령부는 혁명의 심장이라는 불변의 진리로 만장약된 억세인 방탄벽들이 수령결사옹위로 성스럽고 빛나는 조선혁명특유의 숭고한 력사를 창조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자!》

항일대전의 전구마다에서 힘차게 메아리친 이 구호, 투사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맥동친 그 정신을 고귀한 유산으로 전해가는 회상기들은 수령옹위의 길에 생을 바친 투사들의 위훈을 뜨겁게 되새겨주는 삶과 투쟁의 교과서들이다.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귀감을 보여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공적을 전하는 회상기들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으로 일관된 친위전사의 한생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고난의 행군의 나날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는 결사전을 전개한 백절불굴의 전위투사들, 부상을 당하고서도 전투장을 떠나지 않고 전우들을 사령부사수에로 이끈 항일의 맹장들이 회상기 《오중흡동지를 회상하여》,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지켜》(최춘국동지를 회상하여) 등과 더불어 불멸의 군상으로 안겨오고있다.

《김일성동지께서 계시는 사령부는 조선혁명의 뇌수이며 심장이다. 조선혁명의 승리를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도 이 뇌수, 이 심장을 보위하여야 한다.》

《동무들, 목숨을 걸고 사령부를 보위합시다.

사령관동지께서 계시는 조선혁명의 사령부는 우리 인민의 심장이며 모든 희망의 등대입니다.

우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있어서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임무는 없습니다.》

《한목숨 바쳐서라도 우리 혁명의 수령이시며 사령관이신 김일성장군님을 호위해야 한다.》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며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열혈의 인간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한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이 글줄들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삼도왜적이 공포에 전률하는 빨찌산 김대장의 령도를 받으며 창조해온 백승의 력사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을 담은 회상기들은 빛나는 전통과 숭고한 계승으로 이어지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리를 확신케 하고있다.

회상기 《보천보전투》, 《조국땅에 또다시 승리의 홰불을 높이 올리시여》는 수난과 설음으로 멍든 마음들에 재생의 서광을 안겨주고 령활무쌍한 유격전술로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긴 력사적인 쾌승의 전과정들을 상세히 보여주고있다.

포와 땅크를 비롯한 현대적무장을 갖춘 수천명의 적군과 맞서 대승리를 거둔 동녕현성전투와 보천보전투에서 당한 참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달려든 적군을 대부대로 맞받아 소탕해버린 간삼봉전투를 회상한 글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대담성과 용감성의 원천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500명의 전투인원으로 수천명의 적들을 소탕한 림강현 외차구전투를 회상한 글에는 단신으로 80여명의 적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눕힌 용감한 련대장에 대한 이야기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불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제낀 육탄정신,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원쑤들에게 섬멸의 불벼락, 돌벼락을 들씌우며 영웅적전투정신을 창조한 항일빨찌산 용사들의 불굴의 기상은 《빨찌산의 영웅 김진동무》, 《천보산의 용사》 등의 회상기들과 함께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정신과 기풍을 새겨주는 회상기들은 투사들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긍지높이 전하는 영원한 삶과 투쟁의 메아리로 되고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조국해방의 그날을 그려보던 불굴의 투사 권영벽동지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이 담겨진 회상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할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철창속에서도, 단두대우에서도 자기의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은 투사, 죽음앞에서도 자신이 혁명에 얼마나 충실했는가를 돌이켜볼줄 알아야 한다고 동지들을 격려해주던 투사의 그 말속에 혁명가의 생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이 있다.

회상기 《불사조》, 《죽음을 이겨낸 힘》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불굴의 신념과 투지로 심신을 달구며 중상을 당한 몸으로 절해고도와도 같은 천고의 원시림속에서 단신으로 100여일, 수십일을 견디여내고 끝끝내 대오에 다시 들어선 투사들의 강인한 모습이 비껴있다.

조선녀성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친 민족의 장한 딸들, 항일전쟁사에 아름다운 향기와 지울수 없는 생의 흔적을 남긴 빨찌산 녀전사들의 혁명적지조와 절개는 《안순화동무의 최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혁명투사 최희숙동무를 회상하여)를 비롯한 회상기들을 통하여서도 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적의 흉탄에 맞아 피흐르는 다리를 끌고 투사가 한치한치 헤쳐간 눈덮인 광야, 선혈의 자욱을 회상기 《심장이 고동치는 한》이 떠올려주고있으며 적들과의 격전속에서도, 온몸이 빠져드는 진펄속에서도 멈춤을 몰랐던 그날의 재봉기소리가 《밝아올 래일을 위하여》, 《재봉대원들》을 비롯한 회상기들에 실려 오늘도 울려오고있다.

항일혁명투사 리을설동지가 남긴 회상기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이름없는 한 대원을 위하여 자신의 단벌솜외투를 벗어주시고 만리광야의 세찬 눈보라를 앞장서 헤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엄한 모습!

…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숭고한 사랑으로 한홉의 미시가루도 대원들과 같이 드시며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였고 대원들이 있고서야 사령관도 있다고 하시면서 혈전의 싸움터에서 몸소 기관총도 잡으시였다.

우리는 이 위대한 사랑의 품에서 혁명동지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의리로, 신념으로 체득하였던것이다.》

길지 않은 이 글속에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근본핵으로 하는 혁명적동지애, 일심단결의 위대한 전통을 대를 이어 끝까지 이어가기를 념원한 선렬들의 뜨거운 당부가 들어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서 혁명의 1세들이 창조한 혁명정신과 전통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올수 있었으며 그것을 자양분으로, 힘의 원천으로 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도 긍지높이 열어나가고있는것이다.

투사들이 남긴 신념의 웨침, 끝없이 울려오는 충성과 애국의 강의를 심장으로 새겨안으며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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