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수령결사옹위, 만난을 맞받아나가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된 혁명군대의 고귀한 전통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옹위이자 혁명의 승리라는 드놀지 않는 신념을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였으며 수령님의 명령,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였다.
사령부에로 쏠리던 적들을 끌고 쉼없이 달리다가도 추격이 잠시나마 뜸해지면 수십리길도 되돌아가 적을 다시 뒤에 달고 혈전의 길을 헤치였다.
임무를 받고 떠나갈 때면 《사령관동지의 건강을 부탁합니다.》라고 작별의 인사를 하였고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사령관동지의 안부부터 묻군 하였다.
감옥에서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혀를 끊고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투사들도 있었다.
유격대원들은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모든 난관을 맞받아 용감히 뚫고나가면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웠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정치사상적으로 철저히 무장되고 정신도덕적으로 견실한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적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우세로 타승하였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혁명의 1세대들이 혁명적무장력의 제일생명으로, 영원한 피줄기로, 넋으로 넘겨준 수령결사옹위정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