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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에 이곳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돌격전을 벌려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안고 혁신창조의 날과 달을 이어온 상원로동계급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담아 문건에 높이 평가한다는 친필을 새기시였다.
다음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과 국가의 사업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총비서동지께서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로 화제를 돌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세멘트생산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축하전문이나 축하문을 전달한 다음 련합기업소에서 지난해에 이룩한 생산적성과와 로력적위훈에 대하여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대대적으로 소개선전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16일 일군들을 불러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성과를 또다시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에게 자신의 명의로 축하전문을 보내주도록 하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 소식을 한시바삐 그들에게 알려주고싶어 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축하전문전달식을 그들이 휴식하는 일요일에 진행하지 말고 다음날인 18일에 진행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이름할수 없는 흥분이 일군들의 온몸을 휩싸안았다.
자신께서는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에 계시면서도 평범한 근로자들의 일요일휴식을 위해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정이 가슴후덥게 어려와서였다.
이렇게 되여 축하전문전달식은 18일에 진행되게 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