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81(1992)년 5월 5일 성균관을 돌아보시면서 고려박물관에서 국보적가치가 있는 유적유물들을 잘 보존관리하는것을 비롯하여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나서는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고려박물관은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의 수도 개성과 더불어 전해오는 명승고적과 유물들을 원상그대로 보존하고있는 이름있는 력사유적유물보존연구기지이다.

지난 30년간 162만 6,500여명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 해외동포들이 박물관을 참관하였다.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애와 민족애에 떠받들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들이 적극 보호되고 민족전통이 계승발전되고있는데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박물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아주신 경효왕릉과 만월대의 모형사판, 적조사쇠부처, 청동징을 비롯한 유적유물들을 보았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고려자기를 만들어낸 선조들의 재능이 깃든 전시물들을 돌아보았다.

고려의 성립과 생산력의 발전, 우수한 민속전통을 보여주는 개성의 옛 모습을 그린 지도와 금속화페들, 각종 무기들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들은 우리 나라의 력사와 문화를 더 잘 알게 하였다.

고려종이와 현화사7층탑, 개국사돌등 등도 참관자들에게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새겨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