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세가 맹렬히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사업을 성공작에로 이어나가는 실력가형의 일군들을 부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높은 정치의식과 기술실무적자질, 능숙한 사업방법과 고상한 품성을 지닌 사람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다문박식하고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추는것은 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중요하게 제기되지만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시대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오늘 우리 혁명에는 학력자랑, 경력자랑이나 하는 일군이 아니라 높은 실력으로 제기되는 혁명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해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절실히 요구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사업결과를 평가하는 평론가가 아니라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틀어쥐고 박력있게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이 엄혹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결코 침체와 부진을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는 될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막히는데가 없는 만능의 실력가로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