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운반능력개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석탄공업성에서는 지난 1.4분기와 4월에 탄광련합기업소들이 운반능력개선에서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올해에 계획한 목표를 기어이 달성해나가도록 지휘를 면밀하게 하고있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운반능력제고를 위한 공사대상들을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해 필요한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 한편 탄차생산을 위한 장악과 지도사업을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2.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의 벨트콘베아개건공사를 위한 단계별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령대청년탄광에서 2,000여m에 달하는 운반선로의 콩크리트침목들을 교체하는것과 함께 콩크리트침목생산단위에서 기술혁신운동을 벌려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도록 하는데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덕천탄광의 2단계 벨트콘베아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운반선로에 대한 레루맞땜 및 레루이음철설치계획을,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탄광기계공장에 베아링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있다．

개천，강동，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도 동발생산토대를 환원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