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공장, 기업소 로동계급이 협동전야들에 달려나가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수천명의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 기술자, 기능공들을 망라한 1,170여개의 농기계수리지원조들이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수백대의 농기계들을 수리정비하였으며 90여종에 3,400여점의 부속품을 해결해줌으로써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적극 기여하였다.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해주시 장방협동농장을 비롯한 협동농장들에 달려나가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 등을 짧은 기간에 수리정비함으로써 협동벌마다에서 기계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게 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강서약수공장을 비롯한 남포시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대안구역 다미협동농장, 강서구역 수산협동농장 등 협동농장들에서 농기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해주면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을 위해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황해북도안의 직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농촌지원열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고있으며 평안북도와 량강도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지혜와 정열을 쏟아붓고있다.
각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은 가물과의 투쟁을 성과적으로 벌리고 당면한 영농공정을 힘있게 추진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