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오늘의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권위, 불가항력을 다시금 온 세상에 떨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관련하여서는 추호의 타협도 에누리도 모르며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사명이며 일관한 원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의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확정하고 그 실행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는 당중앙의 세련된 령도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오늘의 돌발사태로 하여 우리가 봉착한 시련은 크지만 결코 극복 못할 난관이 아니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뜻과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단결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안아올수 있는 근본열쇠이다.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얼마든지 짧은 기간에 이번 위기를 관리, 통제할수 있으며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

사설은 모두다 그 어떤 비상정황에서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키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일심단결의 힘으로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오늘의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자고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