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금속, 화학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현행생산과 함께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를 건설하여 선철생산능력을 더 조성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련속조괴기설치를 위한 기초공사를 진행하면서도 전반적인 생산공정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실천하고있다.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개발이 본격화되고있으며 다른 광산들에서 생산능력을 확장하거나 재정비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탄산소다생산공정개건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일정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완강히 밀고나가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75t보이라대보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생산공정들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가공설비들을,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각종 공업로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벌리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들이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진행되고있다.

발전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장성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사업들이 전개되고있다.

석탄공업성에서는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석탄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서부지구와 북부지구에서 유망한 새 탄광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