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의 보건일군들이 검병검진, 치료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중앙급병원들과 도, 시, 군급병원 의료일군들은 유열자들의 병경과특성들을 치밀하게 관찰하면서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전술을 적극적으로 따라세우고있다．

중앙급병원들에 조직된 신속협의진단조들에서는 24시간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해 지방병원들에서 제기되는 유열자들과 이상증상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기술적방조를 주고있다.

유열자들이 발생한 지역들에 나가 치료사업을 도와주어 전염병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사업에 기여하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호담당의사들이 자기가 맡은 세대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는 한편 유열자들에 대한 의학적감시와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세우는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각지의 보건부문에서 사업하다가 년로보장을 받고있던 사람들도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위생선전사업과 검병검진사업에 자원하여 헌신함으로써 보건일군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의료일군양성기관 교원들과 학생들도 보건일군들과 함께 악성비루스와의 투쟁을 벌리고있다.

보건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주민집중검병검진과 환자치료에서는 성과가 이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