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국가비상시국하에서 방역사업에 대한 물질기술적보장을 적극 따라세우도록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력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보건성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 비상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게 제약산업, 의료기구공업의 토대를 일층 강화하고 방역물자들을 충분히 생산하며 새로운 변이비루스검사에 필요한 설비, 시약, 소모품들을 수요대로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방독복, 방독장갑, 소독약,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자생산공정이 보강완비되고있으며 원자재의 원만한 보장에 국가적인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제약공장, 강서분무기공장, 남포의료기구공장 등에서는 생산능력을 높여 각종 소독약과 배낭식분무기를 비롯한 방역, 의료기재생산을 활성화하고있다.
각지 보건기관들에서 여러 종의 소독액 백수십만ℓ를 생산하여 지역안의 단위들에 보내주었다.
해당 부문 일군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연구조에서는 악성전염병발생초기 전파상황에 제때에 대응하지 못한 원인과 치료과정 등을 분석하고 검사의 과학성을 제고하며 해당한 치료방안을 확립하는것을 비롯하여 방역형세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비상방역기관들에서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악성전염병전파를 최단기간내에 억제, 소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가격, 금융, 재정, 보건,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 일군들과의 협의회를 통하여 의약품의 가격제정, 공급의 기동성과 균형보장, 인민생활안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매일 총화하면서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상업성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에서는 이동봉사대들에 망라되여있는 수만명 봉사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제고하여 주민들에 대한 소비품, 부식물, 땔감공급을 원만히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국가계획위원회, 농업위원회, 식료공업성에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애기젖가루생산을 늘일수 있도록 원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있으며 도, 시, 군들에서는 젖가루공급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
비상방역단위들에서는 유열자들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안에 적극적인 치료를 할수 있도록 신속기동방역조와 신속진단치료조들을 항시적인 대기상태에 두고있다.
현재 치료중에 있거나 새로 발생하는 중증환자들에 대한 집중치료조치들이 취해지고 악성비루스감염자로 확진된 대상들과 접촉자들, 악성전염병을 경과하지 않은 대상들에 대한 철저한 격리, 치료와 의학적감시대책이 보다 세분화, 구체화되였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는 방역형세의 변화를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국가방역정책실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실무적보장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