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혁명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보천보전투가 있은 때로부터 8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당시 우리 나라 북변의 자그마한 시가지였던 보천보는 국경일대에서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략탈의 중심지들중의 하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고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의 신심을 안겨주기 위해 주체26(1937)년 6월 4일 보천보전투를 조직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리신 신호총소리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일제통치기관들을 순식간에 습격소탕하였으며 보천보전투는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밤 거리로 달려나온 군중들앞에서 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다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천보전투후 대부대로 황급히 뒤따라오는 적들을 령활무쌍한 전법으로 구시산과 간삼봉에서 련이어 통쾌하게 족쳐버리심으로써 조선인민혁명군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고 국내진공작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시였다.
보천보의 불길은 우리 나라를 건드리는자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 민족의 기개와 우리 인민은 그 누구의 노예로 살지 않는다는 민족적자존심, 전민족이 하나로 뭉쳐 싸울 때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강의한 의지의 선포였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우리 혁명은 이 위대한 진리를 걸음걸음 확증하며 전진하여왔다.
조국해방(1945.8.15.)과 조국해방전쟁(1950.6.25-1953.7.27.)에서의 빛나는 승리, 전후복구건설에 이어 우리 인민은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과정을 세기적인 창조와 비약으로 아로새겨왔다.
오늘도 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히 뚫고 자력부강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진군활로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