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올해 장마는 6월말부터 시작될것으로 예견되며 시작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

26일에 북부저기압골과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중부이남지역을 위주로 대부분지역에서 비와 소낙비가 내리고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내륙의 일부지역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되지만 이것은 장마전선의 영향은 아니라고 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황하류역에서 발생하여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반적지역에서 첫 장마비가 내릴것으로 보고있다.

27일밤부터 30일까지 량강도, 함경북도, 라선시를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27일밤부터 29일새벽에 청천강류역을 중심으로 평안북도, 평안남도, 자강도의 일부지역에서, 29일아침부터 30일사이에 례성강류역을 중심으로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내륙의 일부지역과 개성시에서 폭우를 동반한 250~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

이와 관련하여 27일밤부터 29일새벽까지 청천강류역을 중심으로 평안북도, 평안남도와 자강도에, 29일아침부터 30일사이에 례성강류역을 중심으로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내륙의 일부지역과 개성시에 폭우, 많은비 중급경보가 발령되였다.

27일밤부터 30일까지 량강도와 함경북도, 라선시를 제외한 그밖의 지역에 폭우, 많은비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27일밤부터 29일 오전에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는 한때 10~15㎧의 센바람도 불것으로 예측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