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기상수문국과 농업연구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불리한 기상조건에 대비하여 서로의 긴밀한 협동작전으로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은 농업연구원과 기상수문국의 지도 및 연구력량이 망라된 농작물생육예보지휘조에서 10일간격으로 진행되고있다.

기상수문국에서는 각지의 기상관측단위들과의 련계밑에 평균기온, 강수량, 해비침률 그리고 나타난 농업기상상태에 대한 장악과 분석연구를 강화하고있다.

앞으로 예견되는 농업기상조건과 관련한 연구도 벌려 기초자료를 농업연구원에 보내주고있다.

농업연구원에서는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농작물생육예보를 모두 종합하여 발표하던 종래의 틀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알곡, 남새, 공예작물, 과수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보다 구체화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반영하여 발표하고있다.

예보의 매호에 해당 시기의 영농작업에서 참고가 될수 있는 우수한 농사경험들과 농업과학기술상식, 선진영농기술자료, 질문에 대한 대답자료들도 보충적으로 함께 넣어주고있다.

국가적범위에서 정연한 체계밑에 진행되고있는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은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과학기술적으로 안받침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