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김책시에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와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는데 주력하고있다.

시에서는 비상사태하에서의 사업체계와 행동계획을 세우고 단위별분담을 구체화하는 한편 검병검진, 소독을 비롯한 방역사항의 요소들이 철저한 안전담보성을 가지고 실행되도록 하는데 계속 힘을 넣고있다.

시안의 주요지점들에 설치된 방송초소들을 통하여 국가방역지침의 정당성, 과학성과 함께 방역지식과 위생상식들을 해설선전함으로써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자각적일치성과 동원성, 적극성을 배가해주고있다.

시위생방역소에서는 생활오수와 오물을 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처리하도록 감독통제하며 가정들과 어린이보육교양기관, 급양봉사기관, 건설장 등에서 반드시 물을 끓여마시도록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보건부문 일군들은 치료실, 입원실 등에 대한 소독을 정상화하고 담당단위들에 나가 위생선전활동과 검병검진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시에서는 바다를 끼고있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해안감시를 더욱 강화하며 기슭으로 밀려나오는 이상한 물체들과 철새들의 이동 등에 대한 신고, 통보체계를 엄격히 세워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