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라선시 라진구역 해양동의 초도에서 청동기시대 유적이 새로 발굴되였다.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는 라선시 민족유산보호부문 일군들과의 련계밑에 유적조사사업을 벌리는 과정에 청동기시대의 무덤유적을 발굴하였다.
동서방향으로 놓여있는 무덤은 장방형의 구뎅이안에 나무관을 묻어놓은것인데 깊이는 50㎝정도이고 검은흙층의 30㎝ 깊이에서부터 사람뼈와 유물들이 로출되기 시작하였으며 그밑에는 조개껍질이 10㎝정도의 두께로 깔려있었다.
사람뼈는 머리뼈봉합상태와 관절부위의 특징으로 보아 20~30살 되는 남성과 녀성의것으로 인정된다.
사람머리뼈의 형태를 보면 남자는 단두형이고 녀자는 단두형에 가까운 중두형이다.
머리뼈의 인류학적특징은 청동기시대 조선옛류형사람들에게서만 볼수 있는 고유한 특징이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신인단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조선사람의 고유한 특징이 신석기시대를 거쳐 청동기시대에로 이어져내려왔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무덤에서는 20여점의 유물들이 출토되였다.
청동기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이 발굴됨으로써 조선사람은 먼 옛날부터 우리 조국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가지고 자기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빛내이면서 독자적으로 살아온 슬기로운 단일민족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할수 있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