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1돐을 맞으며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조약은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사회주의를 위한 조중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약체결이후 조중 두 나라는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굳건히 지켜왔으며 사심없이 도와주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여왔다.

조약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친선단결의 위력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여왔다.

조중 두 나라 전세대령도자들의 로고에 의하여 조중친선은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공고화되였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전진하여온 조중친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에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으며 중국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성과가 이룩되기를 축원하고있다.

우리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나라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고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의 모든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길에서 언제나 중국인민과 함께 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