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1950.6.25-1953.7.27.)에서 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패배의 치욕을 안기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 첫날의 급박한 정황속에서 진행된 내각비상회의장에서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기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침략과 불의를 용서치 않는 대바르고 용감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국수호의 신념을 안겨주시였다.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는것을 원치 않는 우리 인민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손에 무기를 들고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싸움에 한사람같이 궐기해 나섰다.
포악한 제국주의침략세력앞에서 추호의 동요를 모르고 세계전쟁사에 없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침략의 무리들을 호되게 후려갈겼다.
조선사람의 본때가 어떤것인가를, 조선사람의 슬기와 용맹이 어떤것인가를 오만한 침략자들은 전쟁의 매 순간마다 피와 죽음으로써 깨달았다.
대전해방전투에서의 대참패, 주문진앞바다에서의 수치스러운 패전, 《하기 및 추기공세》의 파탄, 정형고지에 대한 《모범전투》의 실패…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던 미제는 악몽과도 같은 그 72시간이 수백번도 더 반복되여 2만 7,000여시간이 흐른 뒤 패배자의 수치스러운 몰골로 흰기를 들었다.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전승의 7.27, 조국해방전쟁에서 창조된 승리의 력사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