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강원도의 녀맹조직들에서 전쟁로병들의 건강과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도녀맹위원회 일군들은 녀맹원들속에 전승세대의 정신세계를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는 한편 수십종의 보약과 식료품, 생활필수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전쟁로병들에게 보내주고있다.

원산시 덕골동, 룡하동의 녀맹원들은 건강식품 등을 가지고 로병들의 가정을 찾아가 구미에 맞게 음식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주면서 정을 나누고있다.

문천시, 고산군, 금강군녀맹위원회에서는 전쟁로병들의 생활을 돌봐주기 위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여러가지 좋은 일을 찾아하고있다.

안변군녀맹위원회 일군들은 로병들에게 많은 보약과 함께 가정용품들도 보내주고 생일상도 차려주었다.

통천군, 평강군, 창도군, 이천군의 녀맹원들도 로병가정의 한식솔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돌봐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