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 벽성군, 재령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여러 농장의 포전들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황해남도의 농사를 제일 중시하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사를 과학적으로 알심있게 지어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부 편향들을 지적하고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총력을 집중하며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철저히 세워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군들이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과 함께 좋은 품종의 기름작물, 당작물들도 널리 재배하여 그들의 살림에 보탬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선진적인 농사방법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으며 지금부터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 문제를 비롯하여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예견성있게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협의대책하였다.
이에 앞서 김덕훈동지는 국가과학원에서 추진하고있는 의료기구개발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