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승리 69돐을 맞으며 청년대학생들의 전시가요대렬합창행진이 26일에 진행되였다.

전시가요대렬합창행진에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대학 청년대학생 2 000명이 참가하였다.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전화의 나날 승리의 고지우에 높이 날렸던 기발, 전승세대들이 넘겨준 공화국기를 대오앞에 날리며 청년대학생들의 행진이 시작되였다.

4.25문화회관광장을 출발한 청년대학생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이 부르던 전시가요들을 합창하며 씩씩한 보무를 이어나갔다.

수도시민들이 거리마다에서 손저어주었다.

선렬들이 목숨바쳐 지킨 우리의 사상과 제도, 빛나는 승리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갈 청년전위들의 기상이 《7.27행진곡》, 《승리는 대를 이어》를 비롯한 노래들을 열창하며 혁신거리, 영웅거리 등을 누벼가는 대오마다에 차넘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