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당의 권위와 직결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전진도상에는 전례없는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어느 하나라도 드티게 되면 상반년기간 불사신의 투쟁으로 이룩한 성과가 헛되이 되고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할수 없게 된다. 오늘의 투쟁이야말로 우리 당의 권위, 국가의 존망을 걸고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결사전이다.

우리 당은 하자고 결심하여 못해낸 일이 없으며 기적과 위훈으로 아로새겨진 거창한 변혁의 년대들마다에는 당의 구상실현에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온 천만인민의 헌신적노력이 비껴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의 형세하에서 구태의연한 사고관점, 보통때의 각오와 의지로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비상한 창조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할 때 올해 전투목표가 빛나게 완수되고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이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될것이다.

모두다 높은 창조적능력과 완강한 실천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