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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군의 천지개벽과 더불어 빛날 불멸의 업적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을 받들고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를 지도하신 6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51(1962)년 8월에 소집된 창성련석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높이고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회의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져있다.

인민생활향상을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산간지대 군들가운데서도 생활형편이 제일 어려웠던 창성군을 온 나라의 본보기로 전변시키실 구상을 안으시고 창성군을 150여차례나 찾으시며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결론 《군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더욱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훨씬 높이자》에서 지방의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는데서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천명하시고 지방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농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산골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들을 의논하시고 창성식료공장에서 원료걱정을 모르게 하시려 회령특산 백살구나무모도 몸소 군에 보내주시며 그 재배방법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사랑의 이야기들은 일터와 마을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자욱우에 산과일들이 맛좋은 식료가공품이 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는 황금산의 새 력사가 꽃펴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군을 80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고 온 나라에 일반화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군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는 뒤떨어진 산간지대군들에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벌방지대와 중간지대 할것없이 모든 군들에 다 해당되는 원칙적문제라는것을 명백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의 역할을 높여 지방의 경제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2002년 10월과 2010년 11월 창성군을 찾으시여 새 세기에도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앞장설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성, 중앙기관들과 해당 단위들에서 군을 잘 도와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관심과 은정속에 창성군에는 기초식품들과 당과류, 청량음료, 산나물가공품을 생산하는 식료공장과 직물공장, 종이공장, 가구공장, 독공장 등 지방공업공장들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봉사기관들과 공공건물, 학교와 탁아소, 유치원, 수백세대의 소층살림집을 비롯한 농촌문화주택들이 읍지구와 주변농장들에 건설되여 창성은 나날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

창성의 전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더욱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모든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자》에서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더 잘 꾸리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2013년 6월 이곳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은 3대혁명수행의 거점, 사회주의제도수호전의 전구라고 하시면서 창성군이 지역적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창성군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락원의 땅이 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담겨진 친필서한도 보내주시였다.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림으로써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군안의 산들에서 해마다 수백t의 산열매와 산나물을 채취하고있으며 수십년동안 가꾸고 보호해온 수천정보의 경제림은 군의 자립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로 되였다.

현대화된 창성식료공장에서 질좋은 산열매가공품을 개발생산하고있으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여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고있다.

산간지대에서 농산과 축산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당정책의 요구대로 군에서는 알곡생산계획을 해마다 넘쳐 수행하고있으며 무원덕지를 개간한데 이어 10여동의 양우리를 건설하고 400여정보의 풀판을 더 조성하였다.

당의 은정어린 우량품종의 양들에 대한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마리수를 훨씬 늘이였으며 양털을 리용하여 이불과 제지모포도 생산하고있다.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건설하고 새땅을 찾아내여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뜻을 받들고 금야리, 회덕리를 비롯한 농촌리의 학교들도 훌륭히 꾸려놓았다.

창성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며 지방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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