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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잊습니다-빈봉투의 무게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2(1993)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 일군으로부터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당시)에서 명예농장원이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몫으로 저금하여두고있던 분배몫을 보내여왔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 무척 감회깊으신 어조로 내가 전후에 협동농장을 조직할 때 원화협동농장에 명예농장원으로 등록하고 그후 김정일동지가 명예농장원이 되였는데 벌써 10년이 되였다고 하시였다.

지난 10년간 분배몫에 대하여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저금한 돈으로 농장에 모자라는 뜨락또르나 자동차, 농기계를 사서 보충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장에 자동차와 농기계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신 그날 일군들이 그이께 또 빈봉투만 남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왜 빈봉투겠는가고, 인민들을 위해 바친 그 빈봉투가 나에게는 억만금이 담겨진것보다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교시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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