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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잊습니다-천리마의 정신을 계승한 강계정신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7(199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소한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강도를 찾으시였다.

날씨가 사납고 길이 험했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이틀동안에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해방직후와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 강선을 찾으시고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도록 전국에 내세우신것처럼 강행군을 하는 오늘에 와서는 강계시를 내세우자고 한다는 믿음의 교시를 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로동계급이 마음에 든다고, 자신께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충효의 정신이 꽉 들어찬 자강도로동계급과 인민을 보고 더 큰 힘을 얻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거름을 나르는 주민들을 보고 감동을 받으신데 대해서와 어느한 기계공장을 찾아 로동자와 이야기를 나누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모습에서 당과 수령을 옹위하고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킨 강선의 로동계급의 모습을 보시였으며 천리마의 정신의 계승인 강계의 혁명정신을 찾아보신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자강도에서는 전후 시련의 시기에 강선의 로동계급이 그러했듯이 오늘의 강행군의 앞장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들고 나아가고 전국이 자강도를 따라 사회주의강행군을 힘있게 벌려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험한 령을 넘고 사나운 눈보라길을 헤치시며 자강도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헌신에 의하여 이곳은 새로운 천리마정신 강계정신이 온 나라에 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한 력사의 고장으로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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