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이들은 오랜 기간 방송부문에서 사업하면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방송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수여식이 6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참가하였다.
수여식에는 또한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된 다음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이 수여되였다.
수여식에서는 결의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기와 더불어 중앙방송이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모든 성과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공민의 최고영예로 빛내여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고 위대한 당과 국가의 권위와 존엄, 시대의 숨결을 만방에 전해가는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