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녀성중창과 합창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업적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용진해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모습을 새겨주는 《승리의 5월》, 《조선의 모습》을 비롯한 노래들은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하였다.

무대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강성해지는 내 조국의 모습과 인민의 랑만과 희열을 담은 가요 《이 하늘 이 땅에서》, 《열정의 노래》가 올라 공연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황홀한 공연에 심취되여 격정을 금치 못하는 관중들이 저저마다 손벽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춤판을 펼치였다.

새세대들의 열망과 지향이 반영된 아동중창과 합창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사랑하자 나의 조국》 등의 곡목들에도 관중들은 열정적인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내였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과 체류중 외국손님들, 해외동포들도 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