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에 대한 진실한 사랑은 무한한 헌신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자신의 리익보다 조국의 리익을 앞에 놓는 애국심,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순결한 량심과 고상한 희생정신이 전승세대로부터 후손들에게 이어지고있다.
고령의 몸으로 오늘도 새세대들에게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애국주의정신을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는 전쟁로병이며 공화국영웅인 김봉관동지와 영웅의 넋을 이어가는 후대들의 모습은 참다운 애국자의 립장과 자세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김봉관동지의 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이 10여상이나 정중히 모셔져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0대의 애젊은 나이에 능숙한 저격수로 수많은 침략자들을 살상하고 전승과 더불어 20살에 영웅의 금별메달을 수여받은 그는 그후에도 나라의 부흥발전을 이룩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였다.
김봉관동지는 국가의 혜택속에 여생을 편히 보낼수도 있었지만 새세대들과의 상봉모임에 자주 출연하여 전화의 나날 1211고지에서 단 한치의 땅을 사수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용사들의 무훈에 대하여, 피로써 쟁취한 내 나라의 모든것을 어떤 정신력으로 지켜야 하는가에 대하여 깊이 새겨주었다.
전승세대의 삶을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고 하늘같은 은총을 베풀어주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을 거듭 받아안으며 로병은 자손들을 조국에 충실한 아들들로 잘 키울 결심을 굳히였다.
영웅의 두 아들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전투담들을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랐다.
외국문출판사 편집원인 맏아들 김영찬은 아버지의 당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과 조국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으로 혁명과업수행에서 언제나 모범이 되여 집단의 존경을 받고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주체조선을 만방에 빛내이는 당의 대외선전초병으로서의 자긍심을 안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부강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강용한 모습, 당과 공화국정부의 대외정책들을 반영한 1,000여건의 대외선전출판물을 발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둘째 아들인 김영남도 30여년간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아버지세대가 지켜낸 조국땅을 굳건히 사수하여왔다.
충신가문의 애국가풍은 손자들에 의하여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김봉관동지는 손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조선인민군 입대증들과 함께 애국렬사증도 소중히 보관하고있다.
할아버지처럼 영웅이 되여 돌아오겠다고 밝게 웃으며 고향집을 떠나갔던 사랑하는 손자가 20대 꽃나이에 최전연초소에서 전투임무수행중 뜻밖에 전사하였을 때에도 로병은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영웅은 그를 가정의 자랑으로, 긍지로 여기였으며 조국의 아들로서 필요하다면 자신을 희생하는것을 행복과 영예로 간직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식들을 일으켜세웠다.
자기가 해놓은 일이 사람들의 눈에 뜨이든말든, 자기가 맡은 초소가 빛이 나는 일터이든 아니든 언제나 나라의 부강을 위한 초석으로, 밑거름으로 살며 투쟁하는 고결한 정신세계를 지닌 영웅과 그의 후손들이였다.
이들처럼 오직 나라를 위해 사는것을 가풍으로 이어가는 가정들이 많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강대하고 번영하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