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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품에서 참된 삶과 행복을 누려온 박류림동지는 원쑤들이 침략의 불구름을 몰아왔을 때 남먼저 총을 잡고 조국보위성전에 나섰다.
단신으로 60여명의 적들을 투항시키고 많은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를 로획하는 혁혁한 공훈을 세운 그는 20대초엽에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는 영광을 지니였다.
전후에도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는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결사관철함으로써 전쟁의 상처를 가시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튼튼히 다지는데서 청년동맹일군, 당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당의 부름에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화답해온 그였기에 자식들도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나라의 역군이 되도록 이끌어주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대바른 교양을 받으며 성장한 아들 박성남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달려나가 3대혁명소조원으로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수행하는데 언제나 앞장섰다.
당시 그가 내놓은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들은 굴지의 대야금기지의 생산정상화에 한몫 단단히 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청년동맹일군으로 일하던 시기에 그는 동맹원들을 과학으로 당을 받드는 청년과학자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발명가대렬을 늘일수 있었다.
당을 따라 가는 길에서는 그 어떤 자그마한 사심이나 변심도 몰라야 한다고 하던 아버지의 당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살며 투쟁해온 그였기에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으며 오랜 기간 일군으로 사업하면서도 그 당부를 철칙으로 간직하였다.
오늘도 그는 전승세대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높은 사업의욕과 열정,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를 그대로 이어 당결정들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
영웅이 우리 곁을 떠나간지도 근 20년세월이 흘렀고 아들의 머리에도 흰서리가 내리기 시작했다.
절세위인들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길에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박성남은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우리모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뜻을 앞장에서 옹호보위하는 억척불변의 성돌이 되자.》(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