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은 《ㅌ.ㄷ》의 뿌리에서 자라나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력사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린 권위있고 존엄높은 주체의 혁명적당이다.

우리 당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15(1926)년 10월 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략칭《ㅌ.ㄷ》)을 결성하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높이 추켜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

《ㅌ.ㄷ》의 강령은 우리 당강령의 기초로, 《ㅌ.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은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원칙으로 되였다.

《ㅌ.ㄷ》가 키워내기 시작한 새세대 혁명가들은 우리 당창건의 골간으로 되였다.

깊고도 억센 이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해방후 로동계급의 새형의 혁명적당이 창건될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ㅌ.ㄷ》의 전통은 우리 당이 자기의 주체적인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며 전투적이며 혁명성이 강하고 전도양양한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 이 고귀한 전통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행동의 통일체로 조선혁명의 로숙하고 세련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걸출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오늘 우리 당의 존엄과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