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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혁명사에 영원불멸할 위대한 혼연일체의 글발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믿음과 보답, 사랑과 충정으로 굳건한 우리 혁명의 려정에는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혈연적관계의 불패성과 공고성을 보여주는 위대한 친필서한들이 숭엄히 빛나고있다.

이 불멸의 친필글발들가운데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이 받아안은 위대한 믿음의 친필회답서한도 있다.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혁명의 1세들로부터 유치원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로동자, 농민, 지식인, 군인, 청소년학생들 등 우리 인민의 마음에서 울리는 그리움의 글줄, 위대한 수령의 한없이 자애로운 사랑과 믿음의 글발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주체혁명사에 혼연일체의 서사시로 아로새겨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인 주체79(1990)년 11월 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에게 안겨주신 친필회답서한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2세포 당원동지들에게

동지들의 편지를 받아보았습니다.

나는 동지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편지를 받은 나는 힘을 더 내여 당원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당과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확언하는바입니다.

동지적인 인사를 보내면서

김 정 일

1990.11.1》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5국 2세포 당원들이 올린 편지에서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당을 믿고 끝까지 따르려는 전사들의 신념의 맹세를 읽으시고 그들을 동지라고 불러주시며 친필회답서한을 보내주시는 최상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올리는 편지들에 몸소 보내주신 친필서한들을 통하여 천만인민과 마음과 숨결, 운명을 같이 하시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을 헤쳐가시였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앞길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뚫고 주체의 붉은기를 지켜갈 철석의 맹세를 심장으로 다짐한 수많은 혁명전사들이 위대한 동지적믿음과 사랑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았다.

조선문학창작사(당시) 전체 동지들이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수십년간 교단을 지켜온 평범한 교원들을 로당원동지들이라고 불러주시고 감사까지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서한들은 지식인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에 대한 열렬한 혈연적사랑의 숭고한 화폭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피눈물의 한해를 보내고 맞이한 1995년 새해의 첫 아침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으로부터 시작하여 8년동안에만도 인민들이 올린 수많은 편지를 보아주시고 3,140여건의 친필서한을 보내시였다.

그가운데는 당의 믿음직한 훌륭한 군사지휘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신 따뜻한 고무의 친필도 있고 공훈합창단(당시) 전체 동지들은 우리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군대의 영원한 동행자, 힘있는 나팔수가 되라고 하신 뜨거운 격려의 친필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우리 당은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고있는 우리의 군수공업로동계급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글발을 비롯한 친필들은 주체혁명무력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나라의 안전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게 한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이들만이 아닌 사리원시 미곡농장의 농장원들과 재령광산의 종업원들, 국립연극단 창작가, 예술인들을 비롯하여 시대의 선구자들, 청소년학생들 등이 령도자의 믿음어린 친필을 받아안았다.

은혜로운 사랑속에 마음껏 재능을 꽃피우며 자라난 평원군과 안주시의 학생도, 평양시의 한 소학교의 나어린 꼬마신동도, 원산시와 사리원시의 유치원꼬마서예가들도 훌륭한 조선의 아들딸들로 되기 바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니였다.

사랑과 충성으로 결합된 우리 혁명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또 한분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랑차게 과시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겨있던2011년의 마지막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광복지구상업중심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비롯한 근로자들에게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여 이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의 슬픔을 가셔주시고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정은

2012 1.26》


청년전위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보내주신 이 친필서한에는 숭고한 미래사랑, 청년중시의 령도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첫 광명성절을 맞으며 수령과 혈연적관계를 이룬 우리 인민들이 수령께 바치는 마음 백옥같다시며 자강도당, 만포시당 책임일군들에게 한자한자 써주신 사랑의 친필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내 조국은 천만년 끄떡없으리라는 확신을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월에는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세멘트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결의를 삼가 아뢰인 상원로동계급의 편지를 받아보시고 나는 언제나 동지들을 굳게 믿는다고 사랑과 믿음이 어린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여 상원로동계급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렬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시던 인민들과 함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보폭을 장엄히 내짚으신 우리의 원수님께서 몸소 써주신 친필들은 인민에게로 가시는 그이의 발걸음소리였고 인민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는 손길이였다.

수령과 인민이 더욱 굳건하고 더욱 순결한 일심일체를 이룬 위대한 단결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속에 조국땅 한끝 국경도시의 근로자들, 인민군대안의 수산사업소 어로전사들 등이 령도자의 믿음어린 친필서한을 받아안았다.

사회와 집단앞에 떳떳치 못한 지난날로 하여 머리를 들지 못하고 살던 청년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안겨주시고 믿음어린 친필서한도 보내주신 우리 원수님의 품속에서 로력혁신자, 청년미풍선구자들이 수많이 자라났다.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 참가하였던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세포비서, 평양우편국 운수작업반 당세포비서가 삼가 올린 편지에 보내주신 친필서한들은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는 다심한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평양시 평천구역도로시설관리소의 도로위생공, 남포시 와우도구역 돈의고급중학교 교직원들뿐 아니라 창광유치원 등의 어린이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았다.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하신 절세위인의 친필서한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던 2021년의 첫 아침은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모두가 대대손손 받들어모셔야 할 운명의 태양이시라는것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게 하였다.

정녕 위대한 믿음과 사랑의 정화인 친필서한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사실들은 우리의 령도자, 우리의 인민, 우리의 사회주의는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공동체임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을 영원한 삶의 자양분, 투쟁의 기치로 새겨안고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반드시 이룩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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