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에서 강하천정리사업이 전군중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최근년간 지속되는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하여 각 도, 시, 군에서는 치수사업을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내세우고 강하천정리를 근기있게 밀고나갔다.
강원도 김화군에서는 통수능력을 높이고 제방의 안전성을 담보할수 있게 설계를 앞세우는 한편 강하천정리에 기계화수단을 집중하였다.대중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120여만㎥의 강바닥파기와 90여만㎥의 제방성토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평양시 만경대구역과 황해남도 배천군에서는 자연개조사업을 다그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면서 강하천들에 대한 정리사업을 적극 내밀었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구장군과 황해북도 신계군에서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강하천들의 바닥파기와 제방장석공사를 기한전에 결속한것을 비롯하여 함경북도 회령시, 경성군 등 많은 지역에서 강하천정리가 조직전개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