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3일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유서깊은 성지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정일봉을 우러르며 환희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한 전국청년학생들의 맹세모임이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진동지의 선창에 따라 답사행군대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갈 맹세를 다짐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고향집에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앞에서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송시비와 혁명적구호문헌 등을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이날 행군대원들은 사자봉밀영을 답사하였다.

사자봉밀영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그들은 사령부귀틀집과 출판소, 대원실자리 등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