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다음해 농사차비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시안의 농업부문 일군들은 곡종별로 종자소요량을 정확히 타산하고 지역적특성에 맞는 우량품종들을 원만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종자보관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하도록 하고있다.

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수백km의 관개물길가시기에 대한 조직사업을 강하게 내밀고 농기계부속품생산을 위한 준비를 완료함으로써 다음해 포전들에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고있다.

개성시 해선남새농장, 덕암농장의 근로자들은 도시거름을 확보하는것과 함께 열두바닥파기를 비롯하여 거름원천을 찾아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판문구역 판문점농장, 채련농장 등에서는 모판자재확보와 자급비료생산에 힘을 넣어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개풍구역 신성농장, 의포농장의 근로자들도 흙보산비료원료확보와 발효퇴비생산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면서 일별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