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훌륭히 전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룡양광산,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에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이 구현된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현대적으로 일떠선 살림집들은 검덕의 로동계급을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시고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은 단천시의 탐사동, 백금산동, 대흥2동에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건설하여 우리 시대의 사상과 넋, 높은 리상과 문명수준이 비낀 창조물로 만들었다.

새로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29일과 30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단천지구광업총국,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룡양광산,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과 종업원들, 주민들, 군인건설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