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11(2022)년 12월 31일 밤 수도의 김일성광장에서는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신년경축야회가 진행되였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야회가 시작되였다.

야회참가자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환희로운 춤바다를 펼치였다.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누리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노래하는 선률들에 맞추어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강국의 시대와 더불어 값높은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자부심에 넘쳐 경축의 원무를 이어갔다.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펼쳐진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실체들,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온 한해 피여난 인민의 밝은 웃음을 되새겨주며 련이어 울려퍼진 《웃음꽃이 만발했네》, 《흘라리》 등의 노래들은 야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과 체류중 외국손님들도 희열과 랑만으로 충만된 청년학생들의 흥겨운 원무를 감탄속에 바라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