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화초연구소에서 화초의 품종육종과 재배에 대한 연구를 벌려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연구소에서는 여러가지 육종방법으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꽃종자들을 우리 나라의 조건에 맞게 풍토순화시켜 10여개의 새 품종을 국가품종으로 등록하였다.

비단향냉이꽃의 새 품종들을 육종하여 무난방박막온실에서도 겨울철에 꽃을 생산할수 있게 하였으며 같은 로력과 온실면적으로 품질이 좋은 만첩꽃을 2배로 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화단 및 화분장식에 적합한 키낮고 밀집형의 포기모양을 가진 여러가지 색갈의 사철베고니아품종들이 새로 육종되였다.

관상기일이 길며 장마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에 견디는 힘이 강한 큰천인국 《사철》과 관상적가치가 높은 드림형페투니아 《진분홍색》을 비롯한 새 품종화초들도 육종되였다.

연구소에서는 서로 다른 종류를 접하는 방법으로 여러가지 선인장들을 내놓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