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는 전국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26일 백두산에 올랐다.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열의에 넘쳐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을 향하여 행군하였다.
행군길에서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그들은 선렬들의 피와 넋이 스민 조국땅우에 혁명전통계승의 숭고한 력사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돌이켜보았다.
몰아치는 눈보라속에서 답사자들은 백두대지에 깃들어있는 조선혁명의 피어린 력사를 체득하면서 행군속도를 높이였다.
우리 민족의 넋과 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주체혁명의 발원지이며 승리의 상징인 백두산에 올라 우렁찬 함성을 터쳐올리는 답사행군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끝없는 격정과 환희가 어려있었다.
그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함없이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의 붉은 선전원, 붉은 선동원으로 튼튼히 준비해갈 기세드높이 답사길을 이어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