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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단행하신 배움의 천리길은 수난에 찬 현실속에서 조국을 잘 알며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일제를 때려부시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 원대한 뜻을 키우신 애국애족의 거룩한 장정이였으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주체위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워주는 혁명의 천리길이다.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이 시작된 때로부터 근 50년간 수십만명의 학생소년들이 답사행군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깊이 심어주시기 위해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길을 열어주시였다.
주체62(1973)년 10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혁명의 천리길답사행군을 진행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고 그 이듬해 3월에는 전국의 모범적인 학생소년들 5 000여명으로 조직된 대오가 첫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에 올랐다.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를 수놓으며 전국인민학교 소년단위원장들의 답사행군대, 전국고등중학교 최우등생답사행군대 등 해마다 평균 1만명이상의 답사행군대원들이 불멸의 로정을 따라 행군을 이어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소년들이 사상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는 답사행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였으며 사랑의 선물과 축하문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90돐을 맞으며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큰 규모로 조직진행하도록 하시였다.
배움의 천리길답사는 물론 천출위인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계승자들의 대오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로 끊임없이 굽이쳤으며 학생소년들은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체득한 소년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