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농업대학들에서 의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평양농업대학에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 이바지하는 의의있는 연구과제들을 선정하고 현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밀다수확재배기술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벌리고있다. 지난해 가을에 심은 밀의 현재 생육상태에 기초하여 영양관리방법들을 도입하고 생산에서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기술전습회,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대학에서는 고온, 가물과 같은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알곡소출을 높일수 있는 성장조절제, 낮은 해비침조건에서 벼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영양제들을 생산도입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도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원산농업대학에서는 동해안중부지대에 적합한 농작물 새 품종육종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생육기일이 짧고 불리한 환경에서도 생산성이 높은 품종들을 육종도입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이 추진되고있다.
한편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담당한 시, 군의 농장들에 나가 기술강습과 보여주기를 진행하고 예견성있는 대책들을 세워주어 다수확의 실제적인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