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 벼모판씨뿌리기가 한창이다.

도당위원회와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기술전습회를 진행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도세밀한 계획과 과학적인 실천방도를 가지고 영농작업에 떨쳐나서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켰다.

전습회를 통하여 지난 시기보다 씨뿌리기를 앞당기는 조건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과 여러가지 모판만드는 방법, 종자처리방법 등을 깊이 인식한 참가자들은 자기 지역과 단위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벼모판씨뿌리기준비를 착실히 하였다.

영농물자보장을 앞세운 강령군, 안악군의 농업근로자들이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부터 실적을 올리고있다.

농장기술일군들과 작업반기술원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모판준비를 알심있게 한 재령군, 청단군의 농장들에서 모판마다에 정성들여 씨앗을 묻고있다.

옹진군, 장연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부식토와 유기질비료 등을 모판에 내고 모형태별에 따르는 평당 씨뿌림량을 보장하면서 일정계획을 수행하고있다.

삼천군에서는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품종배치를 과학화하였으며 밭랭상모, 밭상태모판면적을 바로 정하고 작업의 속도와 질을 보장하고있다.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벼모판씨뿌리기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모판수평고루기, 씨앗다짐 등을 깐지게 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