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남, 녀축구경기가 2일부터 시작되였다.

김일성경기장,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는 국내의 우수한 남, 녀 각각 16개 축구팀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팀들은 4개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을 치르고 매 조에서 1,2등을 한 8개 팀은 대각경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준준결승경기에 진출하게 된다.

준준결승경기에서 이긴 4개 팀은 준결승경기를 진행하며 여기서 패한 두 팀은 3, 4위경기를, 이긴 두 팀은 결승경기를 하게 된다.

첫날 진행된 려명팀과 왕재산팀, 월미도팀과 경공업성팀사이의 남자경기에서는 려명팀과 월미도팀이 상대팀들을 각각 4:0, 2:0으로 이겼다.

4.25팀과 제비팀, 봉화산팀과 리명수팀사이의 녀자경기는 4.25팀과 리명수팀이 상대팀들을 각각 5:0, 1:0으로 이긴 가운데 끝났다.(끝)